시간이 지날수록 살기가 더 팍팍해지는 것 같습니다. 올해 김장을 안 하시겠다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데요. 물가가 올라도 너무 올라서 만원 한 장으로 살 수 있는 게 너무도 없습니다. 올해만 지나면 좀 나아지겠지 나아지겠지 생각해 보지만 그도 그렇지 않은 듯합니다. 1978년에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신용카드가 나왔을 당시에 정말 너도나도 신용카드 발급이 자유로웠고 몇 개씩 카드를 발급받아서 물 쓰듯 카드를 썼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예전처럼 신용카드 발급받기가 그리 쉽지만은 않습니다. 특히나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신용자분들은 신용카드를 발급받을 수 없고, 그러다 보니 신용카드 사용으로 편리한 할부나 포인트 등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도 못해서 또 한 번 소외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그런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