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만큼이나 흥이 많은 우리나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영화를 싫어하진 않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면 좋아했지 싫다는 사람은 거의 찾아보진 못했는데요. 글쎄요 평소에 TV나 케이블방송, 혹은 어둠의 경로를 통해서 영화를 접했던 터라 이런 말을 할 자격이 있을까 싶기는 한데요. 영화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서 오늘은 영화 얘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거의 10년 만에 베테랑 2가 개봉을 했습니다. 지난 2015년 베테랑 1편이 무려 1,300만 이상의 관객을 동원해서 큰 성공을 거뒀었는데요. 거의 10년 만에 베테랑 2가 나와서 현재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올해 가장 기대가 되는 영화로 감독은 1편에 이어 류승완 감독이 전편에서 나온 출연진들과 강렬한 액션으로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영화 베테랑 2
+ 줄거리 개요
언제나 그랬듯이 베테랑 2에서도 황정민 님이 베테랑 경찰관으로 나오는데요. 끊임없는 정의를 추구하는 베테랑 형사 서도철 역할을 하고 그의 이야기는 시작됩니다. 베테랑 2에서는 연쇄 살인범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는데요. 연쇄 살인범 의혹을 파헤치는데 계속적으로 잔인한 살인 사건과 관련된 새롭고 더 복잡한 위협에 직면하게 됩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어떤 교수의 살인 사건으로 인해서 서도철 형사와 팀이 과거의 미해결 살인사건과의 연관성을 파헤치고 밝혀내면서 연쇄 살인범을 추적하게 됩니다. 물론 수사를 하다 보면 가로막힐 때가 꼭 발생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신선한 에너지를 불어넣고 수사의 탄력을 주기 위해서 신입 경찰이 등장을 하는데요. 이번에는 신입 경찰 박선우역에 정해인이 나옵니다. 베테랑 2에서는 냉혹한 사실주의와 사회적 논평을 활용하는 동시에 액션과 서스펜스가 매우 강한 인상을 남깁니다.
+ 출연진 캐릭터
1. 서도철 역(황정민) : 강력계를 이끌고 있는 베테랑 형사. 말도 안 되는 접근 방식과 변함없는 헌신으로 수사의 원동력이 되고 있습니다.
2. 박선우 역(정해인) : 팀의 막내 신입 형사로 젊은 관객분들에게 공감과 역동성을 불어넣어 줍니다.
3. 오재평 역(오달수) : 수사의 핵심 인물로 팀에서 경험과 유머를 선사하는 감초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
4. 봉윤주 역(장윤주) : 카리스마가 장난 아닌 강인한 형사로, 브레인 역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5. 왕동현 역(오대환) : 근면하고 전투력이 강한 베테랑 형사 왕동현 역을 보여줍니다.
+ 베테랑 2의 류승완 감독
류승완 감독은 1973년 생으로 충남 아산 출생입니다. 단편 영화 "변질헤드"를 연출했으며, 2023년 제59회 대종상영화제에서 영화 밀수로 감독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제58회 백상예술대상에서는 잘 알려진 모가디슈 영화부문에서 대상을 수상 했습니다. 류승완 감독은 액션과 날카로운 사회적 비판을 혼합하는 능력이 뛰어난 감독입니다. 베테랑 2에서는 캐릭터의 감정적, 도덕적, 복잡성을 더욱 심화시키면서 짜릿한 현실감 나는 경험을 집중적으로 관객들에게 몰입시켜 줍니다. 베테랑 2에서는 원작을 돋보이게 만드는 투박한 사실감을 살리면서도 시각적으로 놀라운 액션 장면을 선보이고 있으며, 후속작인 베테랑 2에서도 긴장감과 예측 불가능성을 높여 관객들에게 한층 더 영화 속에 빠져들게 만듭니다.
+ 천만 관객을 넘어설 것인가?
베테랑 1이 1,300만 관객을 넘어서면서 압도적인 인기와 류승완 감독과 출연진들의 인기과 명성, 그리고 현재 관람객수를 고려해 볼 때 충분히 천만 관객은 넘어설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나 한국 범죄 액션 영화의 흥행 보증수표인 황정민과 떠오르고 있는 정해인의 연기력으로 사실적이고 현실감 넘치는 액션으로 많은 관객들을 불러올 것으로 보입니다. 2024년 올해 최고의 영화인 범죄도시 4와 베테랑 2가 쌍벽을 이루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론
베테랑 2와는 별개로 지난번에 MBC 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을 너무 재미있게 봤었습니다.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을 촬영한 지 2년이 지나서야 방송을 했다고 하는데요. 그리고 후속작으로 지난 금요일 10월 10일부터 시작한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가 방송되고 있습니다. 한석규 주연인데요. 마찬가지로 심리분석 프로파일러 역할을 하는 형사로 딸 역할을 하는 장하빈 역의 채원빈 님과 비밀스러운 심연 속의 진실을 쫒는 부녀 스릴러입니다. 베테랑 2와는 별개의 이야기지만 참 영화나 드라마 정말 잘 만드는 것 같습니다. 물론 웹툰이 있고 소설 원작이 있다고 해도 그걸 어떻게 영상 속에 현실감 있고 사실적으로 끌어내느냐, 그걸 배우나 연출 감독이 얼마나 소화해 내고 만드느냐 따라 틀려지겠죠. 기회가 된다면 베테랑 2를 보러 외출을 좀 해봐야겠습니다. 오늘은 영화 베테랑 2에 대해 간략하게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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